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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굴 없는 자화상을 그린 재중 교포 작가, 최헌기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 완성된 작품이 아닌, 작가의 작업 과정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전시도 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자화상, 어디에도 얼굴은 없습니다.
대신 흐릿하게 형태가 일그러진 한국과 중국, 북한의 국기가 보이고, 그 위에는 누군가의 서명이 가득합니다.
중국에서 태어난 한국인 작가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고민이 담긴 자화상입니다.
세상의 일방적인 기준에 반대하고 기존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작가는 표현 방식 또한 실험적이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합니다.
알 수 없는 글씨들은 그림 속에서 솟아오르기도 하고, 급기야 액자 밖으로 튕겨져 나오고, 허공을 떠돌기도 합니다.
[인터뷰:최헌기, 작가]
"남이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고 싶고, 말하자면 예술가는 창조하는 사람이죠, 시각을 창조하고…. 그게 내 사명감이고, 내가 예술가로 사는 가치는 최헌기가 '재미있다'는 것…."
사진으로 찍고, 구상하고, 고민하고, 스케치하고, 색칠하고 이렇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완성작을 선보이는 전시장에 작가의 작업 과정이 작품으로 등장했습니다.
[인터뷰:홍순명, 작가]
"작품 중간 쯤, 완성되기 중간 쯤에 굉장히 적절했던 어떤 타이밍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거든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간 부분에서 기분 좋을 때 딱 그치는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작품 뒷얘기와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은 작가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YTN 박영진[yjpar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얼굴 없는 자화상을 그린 재중 교포 작가, 최헌기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 완성된 작품이 아닌, 작가의 작업 과정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전시도 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자화상, 어디에도 얼굴은 없습니다.
대신 흐릿하게 형태가 일그러진 한국과 중국, 북한의 국기가 보이고, 그 위에는 누군가의 서명이 가득합니다.
중국에서 태어난 한국인 작가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고민이 담긴 자화상입니다.
세상의 일방적인 기준에 반대하고 기존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작가는 표현 방식 또한 실험적이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합니다.
알 수 없는 글씨들은 그림 속에서 솟아오르기도 하고, 급기야 액자 밖으로 튕겨져 나오고, 허공을 떠돌기도 합니다.
[인터뷰:최헌기, 작가]
"남이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고 싶고, 말하자면 예술가는 창조하는 사람이죠, 시각을 창조하고…. 그게 내 사명감이고, 내가 예술가로 사는 가치는 최헌기가 '재미있다'는 것…."
사진으로 찍고, 구상하고, 고민하고, 스케치하고, 색칠하고 이렇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완성작을 선보이는 전시장에 작가의 작업 과정이 작품으로 등장했습니다.
[인터뷰:홍순명, 작가]
"작품 중간 쯤, 완성되기 중간 쯤에 굉장히 적절했던 어떤 타이밍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거든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간 부분에서 기분 좋을 때 딱 그치는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작품 뒷얘기와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은 작가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YTN 박영진[yj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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