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우리 로맨틱?' 이병헌 은밀한 문자 공개

'내일 우리 로맨틱?' 이병헌 은밀한 문자 공개

2015.01.06. 오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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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이병헌 씨 협박사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가해자로 알려진 모델 A 씨와 이병헌 씨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함께 보시죠.

한 연예 전문 매체가 지난해 7월부터 8월 사이 이병헌 씨와 모델 A 씨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라며 공개한 내용입니다.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냐?', '친구가 집에 없는 날이 언제냐?'

이 씨가 모델 A씨가 혼자 있는 집에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가 무엇인지 분명친 않지만, 비밀을 지켜달라는 말에서 떳떳하지 못한 은밀한 대화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이병헌 씨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를 보도한 연애 전문 매체에 대해서도 법적대응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한편, 사건 수사한 검찰은 피고인들이 처음부터 피해자를 금전 갈취의 대상으로 보고 범행을 모의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협박사건의 선고 공판은 오는 15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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