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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술실에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술 도구를 건네며 보조역할을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상용화된다면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이나 야간·응급 수술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실제 수술이 아닌 시연입니다.
의사가 말하면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해하고 움직입니다.
"도구 가져가" 로봇이 음성 명령을 인식하면, 이를 글자로 바꾸고 카메라로 수술 도구의 종류와 위치를 파악해 직접 집어 듭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과 실시간 영상 분석 기술을 결합해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명령에 맞는 동작을 스스로 찾아 행동하는 겁니다.
기존 수술로봇이 의사가 콘솔을 통해 직접 조종하는 수술 도구에 가깝다면, 이 로봇은 수술실에서 의료진을 돕는 '조수' 역할을 합니다.
수술을 돕는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조직을 잡아당기는 것은 물론 의사 옆에서 내시경까지 잡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정용기 /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인공지능이 보고 기구 끝단을 인식합니다. 로봇 팔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계산을 하는데 그걸 초당 50번 하면서 따라간다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연구팀은 기존 수술실과 수술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수술실을 개조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술이 상용화되면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이나 야간·응급 수술에서도 안정적인 수술 보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의료 현장에 투입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고, 동물실험을 통한 안전성 검증과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도 거쳐야 합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영상취재 : 황유민
YTN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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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술 도구를 건네며 보조역할을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상용화된다면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이나 야간·응급 수술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실제 수술이 아닌 시연입니다.
의사가 말하면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해하고 움직입니다.
"도구 가져가" 로봇이 음성 명령을 인식하면, 이를 글자로 바꾸고 카메라로 수술 도구의 종류와 위치를 파악해 직접 집어 듭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과 실시간 영상 분석 기술을 결합해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명령에 맞는 동작을 스스로 찾아 행동하는 겁니다.
기존 수술로봇이 의사가 콘솔을 통해 직접 조종하는 수술 도구에 가깝다면, 이 로봇은 수술실에서 의료진을 돕는 '조수' 역할을 합니다.
수술을 돕는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조직을 잡아당기는 것은 물론 의사 옆에서 내시경까지 잡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정용기 /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인공지능이 보고 기구 끝단을 인식합니다. 로봇 팔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계산을 하는데 그걸 초당 50번 하면서 따라간다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연구팀은 기존 수술실과 수술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수술실을 개조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술이 상용화되면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이나 야간·응급 수술에서도 안정적인 수술 보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의료 현장에 투입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고, 동물실험을 통한 안전성 검증과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도 거쳐야 합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영상취재 : 황유민
YTN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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