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 씨, 우리나라 첫 여성 발명왕 선정
'반도체·로봇 모터' 등 산업 훈장
소형 단백질 펩타이드로 '먹는 식욕억제제' 개발
'반도체·로봇 모터' 등 산업 훈장
소형 단백질 펩타이드로 '먹는 식욕억제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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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을 기념해, 매년 5월이면 발명의 날 행사가 열리는데요.
올해로 61회를 맞은 발명의 날에는 처음으로 여성 발명왕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발명으로 세상을 바꿨을까요.
고한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이오 제약 업계에서 23년째 일하는 45살 김은미 씨.
발명의 날이 제정된 지 61년 만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발명왕에 뽑혔습니다.
[김은미 / 올해의 발명왕 :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지만, 더 큰 부담이 있었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김 씨가 발명한 건, 소형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는 펩타이드를 이용한 먹는 식욕억제제.
식욕을 줄이면서 근육 손실은 없는 신약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우리나라에서도 판매 허가를 위한 절차가 진행됩니다.
펩타이드는 우리 몸의 주성분인 단백질이다 보니, 뇌와 피부 등 몸 곳곳에 작용해 다양한 효과를 냅니다.
[김은미 / 올해의 발명왕 : 먹어서 헤어가 나야 한다. 그러면 펩타이드를 두피에 적용했을 때 두피 내에 들어가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타깃 지역을 명확하게 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급탑 산업훈장은 인공지능과 미래 초고속 컴퓨터 환경에 꼭 필요한 반도체 부품 제조사에.
은탑 산업훈장은 로봇의 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모터 관절' 개발사에 돌아갔습니다.
[김용선 / 지식재산처장 : 올해는 특히 AI·반도체·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에 훌륭한 발명품과 기술 개발 성과가 출품되어서 우리나라 기술 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최근 5년 사이 인공지능 분야 특허가 2천7백여 건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미래 먹을거리인 첨단 산업에서 발명과 개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촬영기자 : 권석재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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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을 기념해, 매년 5월이면 발명의 날 행사가 열리는데요.
올해로 61회를 맞은 발명의 날에는 처음으로 여성 발명왕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발명으로 세상을 바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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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바이오 제약 업계에서 23년째 일하는 45살 김은미 씨.
발명의 날이 제정된 지 61년 만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발명왕에 뽑혔습니다.
[김은미 / 올해의 발명왕 :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지만, 더 큰 부담이 있었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김 씨가 발명한 건, 소형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는 펩타이드를 이용한 먹는 식욕억제제.
식욕을 줄이면서 근육 손실은 없는 신약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우리나라에서도 판매 허가를 위한 절차가 진행됩니다.
펩타이드는 우리 몸의 주성분인 단백질이다 보니, 뇌와 피부 등 몸 곳곳에 작용해 다양한 효과를 냅니다.
[김은미 / 올해의 발명왕 : 먹어서 헤어가 나야 한다. 그러면 펩타이드를 두피에 적용했을 때 두피 내에 들어가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타깃 지역을 명확하게 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급탑 산업훈장은 인공지능과 미래 초고속 컴퓨터 환경에 꼭 필요한 반도체 부품 제조사에.
은탑 산업훈장은 로봇의 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모터 관절' 개발사에 돌아갔습니다.
[김용선 / 지식재산처장 : 올해는 특히 AI·반도체·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에 훌륭한 발명품과 기술 개발 성과가 출품되어서 우리나라 기술 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최근 5년 사이 인공지능 분야 특허가 2천7백여 건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미래 먹을거리인 첨단 산업에서 발명과 개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촬영기자 : 권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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