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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이 확대되면서 플라스틱을 대체하거나 줄이기 위한 소재 기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한 기업이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을 최대 50% 줄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소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권석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플라스틱이 환경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장벽은 높은 가격.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기업들은 결국 기존 플라스틱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국내 한 소재 기업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절반까지 줄이면서 가격도 낮춘 신소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BST-100’인데, 자연 유래 무기물질을 특수 공정을 통해 생분해 수지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습니다.
[이영재 / 글로빅스 연구원 : 플라스틱 생분해 소재를 최대한 적게 사용하고 저희는 그걸 대신해서 고함량 무기물질을 사용해서 단가를 낮췄습니다.]
생분해 과정을 비교해본 결과, ’BST-100’를 적용한 빨대는 한 달 만에 갈변과 변형이 나타났고, 3개월째에는 낙엽처럼 바스러지며 형태가 무너지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국제 인증 조건인 상온 20∼30도에서 6개월 안에 분해되는 것을 확인했는데, 계절 변화가 뚜렷한 국내 환경에서는 1년 안에 완전히 분해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소재는 최대 100도 수준의 열을 견딜 수 있어 뜨거운 음식 용기나 전자레인지용 식기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김태양 / 글로빅스 대표 : BST-100 경쟁력은 생분해가 가능한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사용하면서 기존 플라스틱과 거의 동일하게 사용성과 가격에 가까워졌다는 점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환경을 위해 성능이나 비용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는 것입니다.]
업체 측은 이 소재를 빨대와 컵, 접시 등 일회용품에 우선 적용하고, 해외로도 유통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원가 부담은 줄인 신소재가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입니다.
영상취재 : 황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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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이 확대되면서 플라스틱을 대체하거나 줄이기 위한 소재 기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한 기업이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을 최대 50% 줄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소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권석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플라스틱이 환경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장벽은 높은 가격.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기업들은 결국 기존 플라스틱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국내 한 소재 기업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절반까지 줄이면서 가격도 낮춘 신소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BST-100’인데, 자연 유래 무기물질을 특수 공정을 통해 생분해 수지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습니다.
[이영재 / 글로빅스 연구원 : 플라스틱 생분해 소재를 최대한 적게 사용하고 저희는 그걸 대신해서 고함량 무기물질을 사용해서 단가를 낮췄습니다.]
생분해 과정을 비교해본 결과, ’BST-100’를 적용한 빨대는 한 달 만에 갈변과 변형이 나타났고, 3개월째에는 낙엽처럼 바스러지며 형태가 무너지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국제 인증 조건인 상온 20∼30도에서 6개월 안에 분해되는 것을 확인했는데, 계절 변화가 뚜렷한 국내 환경에서는 1년 안에 완전히 분해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소재는 최대 100도 수준의 열을 견딜 수 있어 뜨거운 음식 용기나 전자레인지용 식기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김태양 / 글로빅스 대표 : BST-100 경쟁력은 생분해가 가능한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사용하면서 기존 플라스틱과 거의 동일하게 사용성과 가격에 가까워졌다는 점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환경을 위해 성능이나 비용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는 것입니다.]
업체 측은 이 소재를 빨대와 컵, 접시 등 일회용품에 우선 적용하고, 해외로도 유통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원가 부담은 줄인 신소재가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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