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안위, '1호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

속보 원안위, '1호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

2025.06.26.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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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호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작업이 시작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26일) 본회의를 열고 '고리1호기 해체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고리1호기는 지난 2017년 6월 영구 정지된 이후 8년 만에 국내 원전 최초로 해체 작업에 들어갑니다.

원안위는 사용후핵연료 반출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 건물 철거, 부지 복원 등의 작업에 최소 12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해체 비용은 모두 1조 7백억 원으로 복원된 부지는 산업단지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5월부터 해체 사전 준비의 하나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설비와 시설 표면의 방사능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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