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 스타트업 렐러티비티 스페이스는 3D 프린팅 로켓인 테란1(테란원)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시각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렐러티비티는 연료 탱크부터 엔진까지 로켓의 85%를 자체 개발한 3D 프린터로 제작했으며, 로켓 연료로는 처음으로 액체천연가스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D 프린터와 자동화 로봇을 이용해 부품 수를 기존 로켓의 1/100로 줄이고 제작 기간도 60일 이내로 단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렐러티비티 스페이스는 지난 9일 첫 발사를 시도했지만 추진제 온도 문제로 발사가 연기됐으며, 12일 두 번째 발사를 추진했지만 추진체 압력 문제로 발사가 연기된 바 있습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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