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발사 운용 절차 돌입"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져 발사 운용 절차에 들어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까지 확인된 오늘 나로우주센터 기상 조건은 누리호 발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누리호 발사를 위한 추진제 충전을 포함한 발사 운용 절차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한 차례 더 열어 최종 발사 시각을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