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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보다 밥심은 줄고 술배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께 보시죠.
질병관리본부가 식품군별 섭취량 추이 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
1인당 하루 에너지 섭취량을 보면 지난 1998년 1933.5㎉에서 지난해 2,074.5㎉로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곡물에 의한 에너지 섭취는 12.4% 감소했습니다.
쌀과 밀가루를 그만큼 덜 먹는다는 뜻입니다.
육류에 의한 에너지 섭취는 50% 넘게 늘었지만, 어패류와 해조류에 의한 열량 섭취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술에 의한 열량 섭취는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1998년 1인당 하루 평균치가 39.3㎉였는데 지난해에 2.5배 늘었습니다.
1인당 하루 술 섭취량도 비슷한 배율로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술에는 무기질 등 다른 영양소가 거의 들어있지 않아 술이 주요 영양원이 되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함께 보시죠.
질병관리본부가 식품군별 섭취량 추이 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
1인당 하루 에너지 섭취량을 보면 지난 1998년 1933.5㎉에서 지난해 2,074.5㎉로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곡물에 의한 에너지 섭취는 12.4% 감소했습니다.
쌀과 밀가루를 그만큼 덜 먹는다는 뜻입니다.
육류에 의한 에너지 섭취는 50% 넘게 늘었지만, 어패류와 해조류에 의한 열량 섭취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술에 의한 열량 섭취는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1998년 1인당 하루 평균치가 39.3㎉였는데 지난해에 2.5배 늘었습니다.
1인당 하루 술 섭취량도 비슷한 배율로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술에는 무기질 등 다른 영양소가 거의 들어있지 않아 술이 주요 영양원이 되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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