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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해외 출장비와 업무 추진비 등을 유용했다는 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회장은 업무추진비 가운데 268만여 원을 휴일과 심야에 개인 사유로 썼으며 한 호텔에선 업무추진비 200만 원을 선결제하고 노트북 2대와 휴대전화 1대 등을 샀습니다.
또 지난 2023년 한·유럽과학기술학술대회와 지난해 한미과학자대회 출장에서도 개인일정을 붙여 늦게 귀국했음에도 공식적 귀국 출장 일정 2일에 해당하는 일비와 식비 등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부터 내부 결재로 판공비를 200만 원 증액해 자신과 사무총장의 업무추진비를 23% 증액했지만, 이사회에는 별다른 설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 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문책 권고를 내렸고 과총 이사회에서 징계 수위를 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총은 과기분야 학술 단체에 정부 지원금을 나눠주고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예산 지원을 받는 소관 기관입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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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023년 한·유럽과학기술학술대회와 지난해 한미과학자대회 출장에서도 개인일정을 붙여 늦게 귀국했음에도 공식적 귀국 출장 일정 2일에 해당하는 일비와 식비 등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부터 내부 결재로 판공비를 200만 원 증액해 자신과 사무총장의 업무추진비를 23% 증액했지만, 이사회에는 별다른 설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 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문책 권고를 내렸고 과총 이사회에서 징계 수위를 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총은 과기분야 학술 단체에 정부 지원금을 나눠주고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예산 지원을 받는 소관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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