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지금까지 대추 재배농가들은 대추를 가공하기 위해서는 직접 씨를 빼야 하는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씨를 빼는 자동기계가 개발돼 대추 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여 년째 대추를 재배하는 이광배 씨는 대추 가공식품을 만들 때 큰 힘을 덜게 됐습니다.
대추 씨를 자동으로 제거하고 알맞게 썰어 주는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수확한 대추를 기계에 집어넣기만 하면 씨가 자동으로 제거되고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게 절단됩니다.
대추재배농민들은 지금까지 즙이나 스낵, 차 등 가공식품을 만들 때 직접 씨를 빼야 하는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이광배, 충북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
"칼로 삐져 가지고 만들고 허리 다리가 많이 아프고 그래서 자동기계를 사용하다 보니 편리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 기계를 만든 곳은 농촌진흥청으로 칼날이 좌우로 움직이는 수평식 씨 제거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계는 대추 투입 공간이 자동조절되기 때문에 크기에 관계 없이 씨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선호, 농진청 수확후관리공학과]
"개당 3초가 걸리는데 시간당 천 개 정도의 펀칭 효과를 내면서 노동력은 60% 절감할 수 있고 인력으로 따지면 6명이 하는 효과를 이 기계가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기계는 씨 제거율이 95%에 이르고 과육의 절단율도 96%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추 가공식품이 다양해지는 추세에 이번에 개발된 기계는 대추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금까지 대추 재배농가들은 대추를 가공하기 위해서는 직접 씨를 빼야 하는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씨를 빼는 자동기계가 개발돼 대추 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여 년째 대추를 재배하는 이광배 씨는 대추 가공식품을 만들 때 큰 힘을 덜게 됐습니다.
대추 씨를 자동으로 제거하고 알맞게 썰어 주는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수확한 대추를 기계에 집어넣기만 하면 씨가 자동으로 제거되고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게 절단됩니다.
대추재배농민들은 지금까지 즙이나 스낵, 차 등 가공식품을 만들 때 직접 씨를 빼야 하는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이광배, 충북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
"칼로 삐져 가지고 만들고 허리 다리가 많이 아프고 그래서 자동기계를 사용하다 보니 편리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 기계를 만든 곳은 농촌진흥청으로 칼날이 좌우로 움직이는 수평식 씨 제거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계는 대추 투입 공간이 자동조절되기 때문에 크기에 관계 없이 씨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선호, 농진청 수확후관리공학과]
"개당 3초가 걸리는데 시간당 천 개 정도의 펀칭 효과를 내면서 노동력은 60% 절감할 수 있고 인력으로 따지면 6명이 하는 효과를 이 기계가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기계는 씨 제거율이 95%에 이르고 과육의 절단율도 96%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추 가공식품이 다양해지는 추세에 이번에 개발된 기계는 대추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