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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인 환자일수록 뇌경색 증상이 가볍고 예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승훈 교수팀이 뇌경색 환자 2천 6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비만도가 가장 높은 환자는 가장 낮은 환자보다 뇌경색 중증일 확률이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경색 3개월 뒤 후유장애도 과체중 환자는 마른 환자보다 장애가 다소 가벼운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비만의 역설'이 다양한 질환에서 보고되고 있지만, 발생기전이 정확하지 않아 '뚱뚱하면 오래 산다'고 결론 내리기는 섣부르다고 조언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승훈 교수팀이 뇌경색 환자 2천 6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비만도가 가장 높은 환자는 가장 낮은 환자보다 뇌경색 중증일 확률이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경색 3개월 뒤 후유장애도 과체중 환자는 마른 환자보다 장애가 다소 가벼운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비만의 역설'이 다양한 질환에서 보고되고 있지만, 발생기전이 정확하지 않아 '뚱뚱하면 오래 산다'고 결론 내리기는 섣부르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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