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톰보 지역에서 얼음 산맥 또 발견

명왕성 톰보 지역에서 얼음 산맥 또 발견

2015.07.22.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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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의 하트 모양 지형인 '톰보 지역'의 남서쪽 경계 근처에서 얼음 산맥이 발견됐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밝혔습니다.

NASA는 이 산맥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하고 새로 발견된 산맥의 높이는 미국 애팔래치아산맥과 비슷한 1천에서 1천500m로 추정했습니다.

이 산맥은 밝게 빛나는 얼음 평원들과 어둡고 크레이터가 많은 지형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뉴허라이즌스 지질·지구물리·이미징 팀은 동쪽에 있는 젊고 꽁꽁 얼어붙은 평원과 서쪽에 있는 어둡고 크레이터가 많은 지형 사이에 눈에 띄는 텍스처 차이가 있다며 과학자들이 사진에 나오는 밝은 물질과 어두운 물질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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