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국, 이란 국경 검문소 2곳 제외 전면 폐쇄 요구"

이라크 "미국, 이란 국경 검문소 2곳 제외 전면 폐쇄 요구"

2026.11.09. 오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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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봉쇄를 강화하고 있는 미국이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가는 육상 국경 검문소의 폐쇄를 요청했다고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후세인 장관은 알자지라와 인터뷰에서 미 재무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 압박 정책의 하나로 이란으로 들어가는 국경 검문소를 2곳만 남기고 모두 폐쇄해 달라는 요청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제외한 검문소 2곳 중 하나는 쿠르디스탄으로 향하는 검문소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라크 정부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알시브 국경 검문소가 폐쇄됐습니다.

현재 이 검문소를 통한 통행과 상업용 화물 이동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국경 검문소 폐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라크 마이산주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8일 열린 시위에서도 긴장이 고조되며 무력 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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