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근에서 무장 남성 체포..."트럼프 살해 목적"

백악관 인근에서 무장 남성 체포..."트럼프 살해 목적"

2026.11.07.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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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살해할 목적으로 총기를 소지한 채 백악관에 접근한 남성이 미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현지시간 6일 CNN 방송은 미 비밀경호국이 전날 백악관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던 베네수엘라 국적 남성 로니 요르드릭스 과니파 치리노스를 총기 불법 소지와 차량 무단 사용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도난 신고된 상태였으며, 차 안에서는 소총 1정과 권총 2정, 탄약 수십 발이 발견됐습니다.

용의자는 체포 당시 "워싱턴DC로 가서 트럼프 대통령을 살해하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들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용의자가 2024년 미국에 불법 입국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5월에는 정신건강 병력이 있는 남성이 백악관 보안 검문소의 비밀경호국 요원들을 향해 총을 쐈다가 사살됐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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