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사장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매우 어려워질 것"

메타 사장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매우 어려워질 것"

2026.11.05.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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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데이터센터 규제 이슈가 주요 쟁점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메타플랫폼스 고위 임원이 앞으로 미국 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를 짓기가 매우 어려워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디나 파월 맥코믹 메타 사장은 월스트리트저널 기술 콘퍼런스에서 이번 선거 결과로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정치적·사회적 검토가 한층 더 엄격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민들이 이미 혜택을 체감하고 있는 기존 데이터센터의 확장은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이라면서도, 신규 부지 확보에는 제동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부 주지사 당선인들이 신규 건립 일시 중단을 공약한 것과 관련해서는, 선거가 끝난 뒤 정치인들의 태도가 달라질 여지가 있다며 물밑 소통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현재 오하이오와 텍사스 등 주요 거점에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메타는 규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미국 외 지역으로 투자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간선거 이후 거세진 주민 반발과 정치권의 인허가 제동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 전략 전반에 작지 않은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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