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에서 해킹까지...북한 '불법 외화벌이' 역사 [앵커리포트]

위조지폐에서 해킹까지...북한 '불법 외화벌이' 역사 [앵커리포트]

2026.10.31. 오후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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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불법 외화벌이'는 최근 가상화폐 해킹만이 아닙니다.

과거 위조지폐 사건부터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1990년대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사건이 있었습니다.

정교하게 복사해 '슈퍼노트'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북한은 사이버 범죄로 눈을 돌립니다.

2014년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소니가 김정은 암살 음모를 그린 코미디 영화 개봉을 추진한 데 따른 보복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2022년엔 블록체인 기반 게임 네트워크인 '로닌'에서 6억2천만 달러, 우리 돈 8천억 원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으로 지목된 건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였습니다.

2024년엔 라자루스 산하 조직이자 이번 바이낸스 해킹 주체로 알려진 '트레이더트레이터'가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인 DMM비트코인을 털었습니다.

피해액은 3억800만 달러, 4천억 원 규모였습니다.

트레이더트레이터는 지난해 2월 바이비트 거래소에서 당시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5억 달러, 2조 원을 가로채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AI, 인공지능의 발달로 북한 해킹 위협은 더욱 커질 거란 경고가 나옵니다.

AI가 보안 취약점 탐색과 공격 자동화를 돕고 있다는 겁니다.

AI가 북한 해커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셈입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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