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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위성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수명을 다한 폐위성이 국제적인 골칫거리입니다.
나라마다 폐위성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내년에 우주 쓰레기 청소 위성을 누리호에 실어 발사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우리나라가 개발하고 있는 '능동제어위성'입니다.
지구 상공 700km 궤도를 돌다가, 점차 고도를 낮춥니다.
고도 400km까지 내려가, 수명을 다해 방치된 폐위성에 다가갑니다.
로봇 팔을 뻗어 붙잡습니다.
대기권으로 끌고 내려가 버리면 폐위성은 공기와의 마찰열로 불타 없어집니다.
우주 쓰레기 제거 임무 완료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들은 이 같은 '청소 위성'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관측과 통신에 유리한 '명당' 자리를 폐위성이 차지하는 데다, 이른바 '케슬러 증후군'이라 불리는 위성 간 연쇄 충돌 위험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활한 우주 개발을 위해 각국이 지구 궤도 교통정리에 나서면서 '청소 위성'은 돈이 되는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우주 쓰레기 감시, 모니터링, 제거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1조 6천억 원입니다.
성장률은 연평균 7%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는 '청소 위성'인 능동제어위성의 기술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조립에 착수했습니다.
[박성원 / 우주항공청 인공위성 임무설계 프로그램장 : 지상 시험용 위성을 만들어 우주 환경에서 견디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금은 실제 우주로 올라갈 비행 모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1호 청소 위성'을 내년 누리호 6호기에 실어 우주로 보내, 수명을 다한 우리별 3호를 제거하는 데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김서연 정은옥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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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수명을 다한 폐위성이 국제적인 골칫거리입니다.
나라마다 폐위성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내년에 우주 쓰레기 청소 위성을 누리호에 실어 발사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우리나라가 개발하고 있는 '능동제어위성'입니다.
지구 상공 700km 궤도를 돌다가, 점차 고도를 낮춥니다.
고도 400km까지 내려가, 수명을 다해 방치된 폐위성에 다가갑니다.
로봇 팔을 뻗어 붙잡습니다.
대기권으로 끌고 내려가 버리면 폐위성은 공기와의 마찰열로 불타 없어집니다.
우주 쓰레기 제거 임무 완료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들은 이 같은 '청소 위성'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관측과 통신에 유리한 '명당' 자리를 폐위성이 차지하는 데다, 이른바 '케슬러 증후군'이라 불리는 위성 간 연쇄 충돌 위험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활한 우주 개발을 위해 각국이 지구 궤도 교통정리에 나서면서 '청소 위성'은 돈이 되는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우주 쓰레기 감시, 모니터링, 제거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1조 6천억 원입니다.
성장률은 연평균 7%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는 '청소 위성'인 능동제어위성의 기술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조립에 착수했습니다.
[박성원 / 우주항공청 인공위성 임무설계 프로그램장 : 지상 시험용 위성을 만들어 우주 환경에서 견디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금은 실제 우주로 올라갈 비행 모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1호 청소 위성'을 내년 누리호 6호기에 실어 우주로 보내, 수명을 다한 우리별 3호를 제거하는 데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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