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맹국들에 이란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 주문
WSJ "밴스, 이란 강경파에 서한 전달…트럼프 지시"
밴스, 이란 안보 수장 모흐센 레자이에 서한 전달
WSJ "밴스, 이란 강경파에 서한 전달…트럼프 지시"
밴스, 이란 안보 수장 모흐센 레자이에 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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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종전협상 재개를 위해 이란의 강경파 지도부에 비밀 서한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우디와 후티 반군은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미국이 이란 강경파와 직접 접촉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다음 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는데요.
이와 함께 중동 동맹국들에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고 A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밴스 부통령이 이란 강경파에 종전협상 재개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이 이란 내 강경파로 꼽히는 모흐센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냈다는 겁니다.
서한에는 구체적 평화안이 담긴 것은 아니고 주로 협상 틀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WSJ은 설명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이 레자이 사무총장과 접촉한 것은 이란 혁명수비대 등 군부 강경파와의 소통 통로를 만들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 이란 측 온건파 외교 채널과 협상에 진전이 없자 실질적 결정권을 가진 강경파 수장과 접촉을 시도한 것입니다.
레자이 사무총장 등 이란 지도부는 해외동결자산 해제와 미군의 해상봉쇄 해제 등 요구가 충족되기 전까지는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외신은 미국이 중간선거 직후 대규모 군사 타격 가능성을 경고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는 동시에 외교 채널도 열어두는 전형적인 강온 양면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사우디아라비아와 후티 반군의 충돌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인 아덴의 국제공항을 공격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8일 밤 예멘 교통부는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아덴 공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후티가 발사한 미사일은 아덴 공항과 맞닿아 있는 예멘 해안경비대 주둔지 알나스르 기지 일대로 떨어졌습니다.
예멘 당국은 공항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 위험과 폭발 여파로 아덴 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리 준장은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덴 공항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군용 수송기가 예멘 국민을 살해하기 위한 무기를 운반하고 있다"며 아덴 공항 주둔 병사와 주민들에게 "즉시 공항에서 대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주요 거점을 겨냥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도 이어졌습니다.
후티는 이날 사우디 연합군이 예멘 알자우프주 알하즘의 주유소 인근 시장을 공습해 민간인 등 13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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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종전협상 재개를 위해 이란의 강경파 지도부에 비밀 서한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우디와 후티 반군은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미국이 이란 강경파와 직접 접촉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다음 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는데요.
이와 함께 중동 동맹국들에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고 A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밴스 부통령이 이란 강경파에 종전협상 재개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이 이란 내 강경파로 꼽히는 모흐센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냈다는 겁니다.
서한에는 구체적 평화안이 담긴 것은 아니고 주로 협상 틀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WSJ은 설명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이 레자이 사무총장과 접촉한 것은 이란 혁명수비대 등 군부 강경파와의 소통 통로를 만들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 이란 측 온건파 외교 채널과 협상에 진전이 없자 실질적 결정권을 가진 강경파 수장과 접촉을 시도한 것입니다.
레자이 사무총장 등 이란 지도부는 해외동결자산 해제와 미군의 해상봉쇄 해제 등 요구가 충족되기 전까지는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외신은 미국이 중간선거 직후 대규모 군사 타격 가능성을 경고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는 동시에 외교 채널도 열어두는 전형적인 강온 양면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사우디아라비아와 후티 반군의 충돌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인 아덴의 국제공항을 공격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8일 밤 예멘 교통부는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아덴 공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후티가 발사한 미사일은 아덴 공항과 맞닿아 있는 예멘 해안경비대 주둔지 알나스르 기지 일대로 떨어졌습니다.
예멘 당국은 공항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 위험과 폭발 여파로 아덴 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리 준장은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덴 공항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군용 수송기가 예멘 국민을 살해하기 위한 무기를 운반하고 있다"며 아덴 공항 주둔 병사와 주민들에게 "즉시 공항에서 대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주요 거점을 겨냥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도 이어졌습니다.
후티는 이날 사우디 연합군이 예멘 알자우프주 알하즘의 주유소 인근 시장을 공습해 민간인 등 13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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