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브라질 대선 결과에 "조작된 부패 선거"

트럼프, 브라질 대선 결과에 "조작된 부패 선거"

2026.10.27.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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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파 보우소나루 후보가 패배한 브라질 대선 결과에 대해 "조작된 선거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6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브라질 대선은 끔찍해 보였다"며 "나는 어느 편도 들지 않았지만, 조작된 선거처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대선 결과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난 브라질을 통치하는 게 아니다. 미국을 통치한다"고 말한 뒤 "선거에서 집계 방식과 관련해 매우 불운한 일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브라질 대선이 조작됐다는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 대선에서 어느 후보도 공개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우파 성향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후보가 1차 투표에서 승리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대선을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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