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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또다시 전면전에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유세 연설에서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감행했던 '장대한 분노' 작전에 또 들어갈 수 있다고 언급한 겁니다.
이란이 똑똑하다면 협상에 나서겠지만 그러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가 '장대한 분노' 작전을 한 번 더 하던가 아니면 이란이 합의를 할 겁니다. 머리가 있다면 본격적으로 협상하자고 나서겠지만 저들이 그럴 것 같지 않네요. 그 정도로 똑똑하진 않은 모양이니까요.]
미국 언론들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중간 선거가 끝난 뒤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시작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다음 타격의 목표물은 이란 곡괭이 산에 있는 핵시설과 미사일·드론 전력이 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주튀르키예 미국 대사는 당장 이번 주말 공격도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기습 공격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이란도 미국 공격에 대비해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걸프 해역의 해저 통신 케이블을 직접 타격하는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재개될 경우에 대비한 반격 계획을 수립했다는 겁니다.
이란 당국자는 "이번엔 더 이상의 레드라인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해저 케이블부터 비밀 기지까지 무차별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어제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2척이 기뢰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승인되지 않은 항로를 통과하다 기뢰 폭발로 기관실이 마비됐다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앵커]
밤사이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고요?
[기자]
네,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116.72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전장 대비 3.14% 급등하면서 지난 4월 말 이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찍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 전쟁이 다시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원유 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겁니다.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미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2% 내렸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 0.2%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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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또다시 전면전에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유세 연설에서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감행했던 '장대한 분노' 작전에 또 들어갈 수 있다고 언급한 겁니다.
이란이 똑똑하다면 협상에 나서겠지만 그러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가 '장대한 분노' 작전을 한 번 더 하던가 아니면 이란이 합의를 할 겁니다. 머리가 있다면 본격적으로 협상하자고 나서겠지만 저들이 그럴 것 같지 않네요. 그 정도로 똑똑하진 않은 모양이니까요.]
미국 언론들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중간 선거가 끝난 뒤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시작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다음 타격의 목표물은 이란 곡괭이 산에 있는 핵시설과 미사일·드론 전력이 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주튀르키예 미국 대사는 당장 이번 주말 공격도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기습 공격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이란도 미국 공격에 대비해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걸프 해역의 해저 통신 케이블을 직접 타격하는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재개될 경우에 대비한 반격 계획을 수립했다는 겁니다.
이란 당국자는 "이번엔 더 이상의 레드라인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해저 케이블부터 비밀 기지까지 무차별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어제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2척이 기뢰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승인되지 않은 항로를 통과하다 기뢰 폭발로 기관실이 마비됐다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앵커]
밤사이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고요?
[기자]
네,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116.72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전장 대비 3.14% 급등하면서 지난 4월 말 이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찍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 전쟁이 다시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원유 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겁니다.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미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2% 내렸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 0.2%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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