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젤렌스키 배제' 종전협상론..."푸틴·시진핑과 회담 용의"

트럼프, '젤렌스키 배제' 종전협상론..."푸틴·시진핑과 회담 용의"

2026.10.20. 오전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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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대신 다른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마도 젤렌스키가 협상할 다른 누군가를 내세울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대러제재 법안 시행을 보류하고, 러시아와 러시아산 석유 수출을 허용하는 합의를 한 것을 젤렌스키 대통령이 "역사의 잘못된 쪽에 서는 것"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한 반응을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는 이 전쟁을 훨씬 오래전에 끝냈어야 했다"며 "그가 내 말을 들었다면 오래전에 훨씬 좋은 합의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회담 개최에 동의했느냐는 물음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위해서는 아니다"며 3자 회담이 '비핵화 논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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