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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일본 도쿄 황궁 동쪽 정원인 히가시교엔에 관광 안내와 휴식을 겸한 '오테 휴게소'가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약 2천8백 제곱미터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로 지어진 이 시설에는 황궁 내부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 전문 카페가 입점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옥상 데크에서는 그동안 아래에서만 올려다봐야 했던 황궁 안의 웅장한 석축과 성루를 조금 더 높은 곳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궁내청은 지난해 전체 입장객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이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영상 안내 시스템과 왕실 전통문화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황궁 내부 공개 구역에서 민간 기업이 직접 상업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총 630억 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비는 전액 일본의 출국세 재원으로 충당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7년간의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같은 날 재개관하는 황궁 내 전래 미술품 전시 박물관과 이번 새 휴게소가 큰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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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천8백 제곱미터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로 지어진 이 시설에는 황궁 내부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 전문 카페가 입점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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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청은 지난해 전체 입장객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이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영상 안내 시스템과 왕실 전통문화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황궁 내부 공개 구역에서 민간 기업이 직접 상업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총 630억 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비는 전액 일본의 출국세 재원으로 충당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7년간의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같은 날 재개관하는 황궁 내 전래 미술품 전시 박물관과 이번 새 휴게소가 큰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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