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기뢰 충돌해 폭발"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기뢰 충돌해 폭발"

2026.10.19.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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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오늘(19일) 호르무즈 해협 남쪽에서 유조선 한 척이 기뢰에 부딪혀 폭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자지라는 혁명수비대 연계 매체인 세파뉴스를 인용해 이 폭발로 유조선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해당 선박이 GPS와 항법 장치를 끄고 규정을 위반한 채 해협 남쪽의 허가되지 않은 경로를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다 기뢰에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 수역을 통과하는 선박이 항법 및 식별 장치를 끌 경우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허가 없이 위험한 경로로 항해하던 유조선이나 컨테이너선이 기뢰에 부딪혀 폭발하거나 침몰했다는 발표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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