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캔자스주 축구장에 차량 돌진...어린이 등 2명 사망

미 캔자스주 축구장에 차량 돌진...어린이 등 2명 사망

2026.10.18.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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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에서 유소년 축구 경기가 열리던 경기장에 차량이 돌진해 어린이를 포함한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CNN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17일 오후 3시 25분쯤 캔자스주 위치토의 '스트라이커 스포츠 콤플렉스' 축구 경기장에 픽업 트럭 한 대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6세 어린이 1명과 성인 한 명 등 2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운전자는 34세 여성으로 당시 다른 경기장에서 축구하던 자녀를 보기 위해 시설을 방문했다 사고를 냈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경기장에 어린이 선수들과 가족들이 모여 있었으며 검은색 픽업트럭이 도로 연석을 넘어 굉음을 내며 경기장으로 돌진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에게 차량이 경기장으로 진입한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차량이 어떻게 게이트를 통과했는지 당시 주행 속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관련 제보도 요청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스트라이커 스포츠 콤플렉스는 유소년과 성인 축구 리그를 운영하는 시설로 야외 인조잔디 경기장 11개와 실내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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