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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상·하원 의원들의 지역 사무실로 백색 가루 등 의심스러운 물질이 담긴 우편물이 잇따라 배달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적어도 20명의 여야 의원 지역 사무실이 정체불명의 의심스러운 우편물을 전달받았거나 수사당국에 의해 사전에 차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더힐이 확인한 우편물 수령 의원은 테드 크루즈와 에이미 클로버샤 등 여야 상원 의원 5명과 15명 이상의 하원 의원입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같은 당 소속 크리스 머피, 알렉스 파디야 상원의원 등의 사무실로 수상한 우편물이 발송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지미 파네타 하원의원 측은 산타크루즈 지역 사무실 직원이 봉투를 개봉하는 과정에서 의문의 흰색 가루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즉시 봉투를 쓰레기통에 넣고 다른 직원들을 대피시킨 뒤 911에 신고했으며, 의료진의 1차 검진 결과 해당 직원의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사우스다코타주 사무실로 우편물을 받은 마이크 라운즈 의원은 SNS를 통해 "직원들을 위협하는 기만적인 협박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와 의회경찰은 관련 사건들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FBI 대변인은 의심스러운 우편물에 대한 보고를 접수해 일제 점검 중이며,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다른 수사기관과도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4년 대선을 앞두고도 여러 주의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로 백색 가루가 담긴 봉투가 배달되는 등 선거철마다 정치를 겨냥한 우편물 테러 시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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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힐이 확인한 우편물 수령 의원은 테드 크루즈와 에이미 클로버샤 등 여야 상원 의원 5명과 15명 이상의 하원 의원입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같은 당 소속 크리스 머피, 알렉스 파디야 상원의원 등의 사무실로 수상한 우편물이 발송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지미 파네타 하원의원 측은 산타크루즈 지역 사무실 직원이 봉투를 개봉하는 과정에서 의문의 흰색 가루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즉시 봉투를 쓰레기통에 넣고 다른 직원들을 대피시킨 뒤 911에 신고했으며, 의료진의 1차 검진 결과 해당 직원의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사우스다코타주 사무실로 우편물을 받은 마이크 라운즈 의원은 SNS를 통해 "직원들을 위협하는 기만적인 협박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와 의회경찰은 관련 사건들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FBI 대변인은 의심스러운 우편물에 대한 보고를 접수해 일제 점검 중이며,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다른 수사기관과도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4년 대선을 앞두고도 여러 주의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로 백색 가루가 담긴 봉투가 배달되는 등 선거철마다 정치를 겨냥한 우편물 테러 시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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