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야스쿠니 공물 봉납..."참배는 보류할 듯"

다카이치, 야스쿠니 공물 봉납..."참배는 보류할 듯"

2026.10.17. 오전 08: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늘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총리가 오늘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 제사를 맞아 자신의 이름으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가을 제사 기간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보류할 방침이라는 총리 측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자민당 총재 취임 전까지 봄과 가을 제사 기간과 일본 패전일인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로는 봄, 가을 제사 기간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15일에는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다마구시료'로 불리는 공물 대금을 사비로 봉납하고 직접 참배 대신 멀리서 신사를 향해 절을 올리는 '요배'를 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천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90%에 가까운 약 213만3천 위는 태평양전쟁과 연관돼 있으며 특히 극동 국제군사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도 합사돼 있습니다.

$$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