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GDP, 내년 6위로 밀려날 것"...엔저·저성장 여파

"일본 GDP, 내년 6위로 밀려날 것"...엔저·저성장 여파

2026.10.14. 오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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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내년 명목 국내총생산 기준 경제 규모에서 인도와 영국에 추월당해 6위로 밀려날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가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IMF는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일본의 GDP가 올해 4조3,419억 달러, 내년에는 4조4,676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도는 내년 GDP가 4조5,211억 달러로 세계 4위, 2031년에는 6조7,440억 달러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영국의 GDP는 내년에 4조4,889억 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4월 IMF 추계에서는 영국이 일본을 추월하는 시기가 2029년이 될 것으로 예측됐으나, 그 시기가 2년 앞당겨진 것입니다.

이처럼 일본이 세계 6위로 내려앉은 것은 엔화 약세로 인해 달러 환산 소득이 줄고, 경제 성장세도 둔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까지 25년간 일본의 실질 연평균 성장률은 0.7%에 그쳐, 신흥국인 중국(8%)과 인도(6.3%)는 물론이고 미국(2.1%), 영국(1.6%), 독일(1%) 등 주요 선진국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엔저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 환산 소득의 감소가 두드러진다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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