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대규모 자원 개발 곧 시작"...새 안보 협정 후속 조치

트럼프 "그린란드 대규모 자원 개발 곧 시작"...새 안보 협정 후속 조치

2026.10.14.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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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적 요충지이자 자원의 보고로 꼽히는 그린란드에서 대규모 석유와 천연가스, 광물 탐사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린란드의 채굴 가능한 석유량이 세계 어느 지역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안보적 관점에서도 그린란드는 대체 불가능한 요충지라며 미국을 향한 공격은 그린란드를 거쳐야만 해 조기 탐지와 요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자원 탐사 예고는 지난달 미국이 덴마크, 그린란드 자치정부와 맺은 새로운 안보 협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 협정을 통해 미국은 그린란드에 2개의 신규 군사 기지와 이른바 '골든 돔' 미사일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사적 역할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끊임없이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밝혀오며 긴장을 유발했던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협정과 자원 개발을 통해 북극권에서의 안보와 경제 주도권을 동시에 거머쥐게 됐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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