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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이 또다시 공격을 받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공항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고 사우디 민간항공청이 밝혔습니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성명에서 "현지 시간 10일 오후 수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이 공격받아 여러 명이 다쳤다"며 "부상자들의 상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항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 당국과 협력해 킹칼리드 공항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후 3시쯤 후티가 킹칼리드 공항 등 민간 시설을 겨냥해 공격했으며, 수십 명이 다치고 일부는 헬기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공항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구급차 10여 대가 공항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후티는 이번 공격과 관련해서는 즉각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서 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리 준장은 지난 5일 이후 킹칼리드 공항과 서부 해안 아람코 정유시설, 남서부 아브하 국제공항 등을 거의 매일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지난 6∼7일 리야드의 킹칼리드 공항과 아브하 공항이 공격받아 모두 3명이 숨지고 사우디 국민을 포함해 3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8일 킹칼리드 공항을 겨냥한 2차례 공격으로 사우디 항공사 기장 1명을 포함해 사우디 국적자 3명이 사망했습니다.
공항을 겨냥한 잇단 공격에 항공사들도 속속 리야드 노선 운항 중단을 밝히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항공은 이날 "안전 상황"에 따른 리야드 공항 폐쇄로 리야드로 오가는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발표했고 에티하드항공과 카타르항공도 리야드로 오가는 다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과 예멘 정부군은 지난 4일 후티가 장악한 예멘 영토 탈환을 위한 '예멘의 새벽'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두바브와 모카 등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주요 거점 탈환에 나섰습니다.
후티는 지상에서 예멘 정부군과 교전하는 동시에 예멘군을 공중 지원하는 사우디 본토를 겨냥해 탄도미사일 등으로 반격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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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성명에서 "현지 시간 10일 오후 수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이 공격받아 여러 명이 다쳤다"며 "부상자들의 상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항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 당국과 협력해 킹칼리드 공항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후 3시쯤 후티가 킹칼리드 공항 등 민간 시설을 겨냥해 공격했으며, 수십 명이 다치고 일부는 헬기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공항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구급차 10여 대가 공항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후티는 이번 공격과 관련해서는 즉각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서 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리 준장은 지난 5일 이후 킹칼리드 공항과 서부 해안 아람코 정유시설, 남서부 아브하 국제공항 등을 거의 매일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지난 6∼7일 리야드의 킹칼리드 공항과 아브하 공항이 공격받아 모두 3명이 숨지고 사우디 국민을 포함해 3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8일 킹칼리드 공항을 겨냥한 2차례 공격으로 사우디 항공사 기장 1명을 포함해 사우디 국적자 3명이 사망했습니다.
공항을 겨냥한 잇단 공격에 항공사들도 속속 리야드 노선 운항 중단을 밝히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항공은 이날 "안전 상황"에 따른 리야드 공항 폐쇄로 리야드로 오가는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발표했고 에티하드항공과 카타르항공도 리야드로 오가는 다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과 예멘 정부군은 지난 4일 후티가 장악한 예멘 영토 탈환을 위한 '예멘의 새벽'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두바브와 모카 등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주요 거점 탈환에 나섰습니다.
후티는 지상에서 예멘 정부군과 교전하는 동시에 예멘군을 공중 지원하는 사우디 본토를 겨냥해 탄도미사일 등으로 반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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