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중동 불안·미국 멕시코만 원유 생산 차질로 상승

국제 유가, 중동 불안·미국 멕시코만 원유 생산 차질로 상승

2026.10.10. 오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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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불안과 허리케인에 따른 미국 멕시코만의 원유 생산 차질 우려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0.39% 상승한 배럴당 91.8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원유 가격의 기준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0.42% 상승한 배럴당 104.7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 중간 선거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국제 유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페르시아만 일대에서는 유조선 공격이 이어지며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멕시코만의 원유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허리케인 접근에 따른 멕시코만의 원유 생산 중단 규모는 하루 약 150만 배럴로, 이 지역 전체 생산량의 72%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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