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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유가가 하락한 데 힘입어 동반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 동시 시간 오전 9시 45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25% 상승한 51,358.83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24% 오른 7,783.6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32% 상승한 27,280.07을 가리켰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 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여파로 풀이됩니다.
당분간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이 더욱 교란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유가를 안정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이란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매우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고 해상 봉쇄가 효력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기록적인 수준의 원유가 운송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11월 3일 치러질 중간 선거 이전에는 어떠한 시점에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모든 이들에게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근월물인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56% 내린 배럴당 90.98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에는 대형 은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합니다.
강력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불안정한 지정학적 상황과 금리 상승 우려에도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을 지지해온 요인이었습니다.
미국의 투자 자문사인 보크 캐피털 파트너스는 대형 은행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은행들은 사람들이 돈을 빌리고 있는지, 현재 상황이 어떤지 등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 혹은 취하지 않을지에 대한 데이터도 제공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헬스 케어, 부동산 등은 강세를, 기초 소비재, 기술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T모바일은 9.29% 내렸고 AT&T와 버라이즌은 각각 7.09%, 6.14% 하락하는 등 미국의 통신 3사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의 이동 통신 주파수 포트폴리오를 인수하면서 스타링크의 모바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18 프로 수요 부진에 따라 일부 공급 업체에 부품 생산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애플 주가는 2.41%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건강 보험사인 휴마나 주가는 14.43% 올랐습니다.
미국 정부 데이터에서 해당 건강보험사 가입자 중 95%가 2027년 기준 별 4개 이상 등급을 받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정부 대신 휴마나 등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되, 치과·안과 등 추가 혜택을 더해서 파는 민간 맞춤형 의료 보험을 말합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럽 11개국에 상장된 우량주 50개로 구성된 유로 스톡스 50지수는 전장보다 1.04% 오른 6,190.65에 거래 중입니다.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 40지수는 각각 1.39%, 1.10% 상승했고 영국 FTSE 100지수는 1.09% 올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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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시 시간 오전 9시 45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25% 상승한 51,358.83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24% 오른 7,783.6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32% 상승한 27,280.07을 가리켰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 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여파로 풀이됩니다.
당분간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이 더욱 교란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유가를 안정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이란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매우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고 해상 봉쇄가 효력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기록적인 수준의 원유가 운송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11월 3일 치러질 중간 선거 이전에는 어떠한 시점에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모든 이들에게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근월물인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56% 내린 배럴당 90.98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에는 대형 은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합니다.
강력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불안정한 지정학적 상황과 금리 상승 우려에도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을 지지해온 요인이었습니다.
미국의 투자 자문사인 보크 캐피털 파트너스는 대형 은행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은행들은 사람들이 돈을 빌리고 있는지, 현재 상황이 어떤지 등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 혹은 취하지 않을지에 대한 데이터도 제공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헬스 케어, 부동산 등은 강세를, 기초 소비재, 기술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T모바일은 9.29% 내렸고 AT&T와 버라이즌은 각각 7.09%, 6.14% 하락하는 등 미국의 통신 3사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의 이동 통신 주파수 포트폴리오를 인수하면서 스타링크의 모바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18 프로 수요 부진에 따라 일부 공급 업체에 부품 생산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애플 주가는 2.41%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건강 보험사인 휴마나 주가는 14.43% 올랐습니다.
미국 정부 데이터에서 해당 건강보험사 가입자 중 95%가 2027년 기준 별 4개 이상 등급을 받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정부 대신 휴마나 등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되, 치과·안과 등 추가 혜택을 더해서 파는 민간 맞춤형 의료 보험을 말합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럽 11개국에 상장된 우량주 50개로 구성된 유로 스톡스 50지수는 전장보다 1.04% 오른 6,190.65에 거래 중입니다.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 40지수는 각각 1.39%, 1.10% 상승했고 영국 FTSE 100지수는 1.09% 올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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