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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정부군이 후티 반군에 대규모 반격을 시작한 가운데, 시리아도 병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현지 시간 7일 미 당국자 3명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시리아가 시리아군을 예멘에 보내 후티에 대한 반격 작전에 합류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이 사우디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파병 문제를 논의했고,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도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사우디 측은 예멘 정부군 전력이 후티 반군에 미치지 못한다며 시리아에 파병을 요청했고, 알샤라 대통령이 아직 최종 승인하지는 않았지만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리아가 파병을 결정할 경우 다마스쿠스 인근 주둔 제90사단, 남부 스웨이다 지역 주둔 제84사단 등 1~2만 명이 예멘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다만 시리아군에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축출에 참여했던 이슬람 수니파 병력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들이 시아파 후티와 직접 충돌할 경우 종교 문제가 결부되면서 분쟁이 격화될 수 있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파병 부대로 유력 검토되는 제84사단에는 시리아 내전 당시 아사드 정권과 싸우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용병 수천 명이 있습니다.
후티에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를 내주고 수세에 몰렸던 예멘 정부군과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지난 4일 공세 전환을 선언하고 대규모 반격을 개시했습니다.
정부군은 연합군의 공중 지원을 받으며 모카·두바브 등 바브엘만데브 해협 거점 탈환에 나서는 한편, 후티 본거지인 수도 사나 방면으로도 진격하는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다만 후티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를 계속 통제하고 있으며, 사나 인근 공세도 격퇴했다고 주장하며 사우디 연합군의 주장에 정면 반박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남서부 내륙 타이즈주 산악 지대에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도 늘고 있는데 AFP 통신은 6일 양측 주장을 종합해 "지난 하루 동안 예멘 전역에서 정부군과 후티를 합쳐 270여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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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이 사우디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파병 문제를 논의했고,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도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사우디 측은 예멘 정부군 전력이 후티 반군에 미치지 못한다며 시리아에 파병을 요청했고, 알샤라 대통령이 아직 최종 승인하지는 않았지만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리아가 파병을 결정할 경우 다마스쿠스 인근 주둔 제90사단, 남부 스웨이다 지역 주둔 제84사단 등 1~2만 명이 예멘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다만 시리아군에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축출에 참여했던 이슬람 수니파 병력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들이 시아파 후티와 직접 충돌할 경우 종교 문제가 결부되면서 분쟁이 격화될 수 있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파병 부대로 유력 검토되는 제84사단에는 시리아 내전 당시 아사드 정권과 싸우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용병 수천 명이 있습니다.
후티에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를 내주고 수세에 몰렸던 예멘 정부군과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지난 4일 공세 전환을 선언하고 대규모 반격을 개시했습니다.
정부군은 연합군의 공중 지원을 받으며 모카·두바브 등 바브엘만데브 해협 거점 탈환에 나서는 한편, 후티 본거지인 수도 사나 방면으로도 진격하는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다만 후티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를 계속 통제하고 있으며, 사나 인근 공세도 격퇴했다고 주장하며 사우디 연합군의 주장에 정면 반박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남서부 내륙 타이즈주 산악 지대에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도 늘고 있는데 AFP 통신은 6일 양측 주장을 종합해 "지난 하루 동안 예멘 전역에서 정부군과 후티를 합쳐 270여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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