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매도세 재개...장중 10년물 금리 2002년 4월 이후 최고

미 국채 매도세 재개...장중 10년물 금리 2002년 4월 이후 최고

2026.10.08. 오전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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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시장에서 매도세가 다시 시작되면서 주요 국채 금리가 장중 약 24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 웹을 보면 현지 시간 7일 오전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약 8bp 상승한 5.362%로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 기록을 세웠습니다.

30년물 국채 금리도 전장보다 8.3bp 상승한 5.731%로, 2002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도 2.7bp 오른 4.818%를 나타냈습니다.

이 같은 국채 금리 급등은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과 에너지 가격 상승,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경계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진정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을 재개하면서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오후 예정된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 공개와 미 재무부의 10년물 국채 입찰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FOMC 의사록을 통해 지난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배경과 앞으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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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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