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카강 교수 노벨화학상 영예에 "큰 자랑"

마크롱, 카강 교수 노벨화학상 영예에 "큰 자랑"

2026.10.07.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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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국의 앙리 카강 파리사클레대 명예교수가 올해 노벨화학상 영예를 안은 데 대해 "국가에 엄청난 자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SNS를 통해 "연구 일생에 걸맞은 인정이다. 파리사클레에서 노벨까지, 프랑스 과학이 빛을 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비대칭 유기합성에서의 비선형 효과와 자가 촉매 작용을 발견한 공로로 카강 명예교수와 일본의 소아이 겐소 도쿄이과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비대칭 촉매 작용 연구 선구자로 꼽히는 원로 화학자인 카강 교수는 1930년 12월생으로 현재 95살이며, 역대 노벨상 수상자 중 3번째 고령자입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 발표 전에 카강 교수와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여전히 연락을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1년 미국의 윌리엄 S. 놀즈와 K. 배리 샤플리스, 일본의 노요리 료지가 비대칭 촉매 작용이 관련된 연구로 노벨화학상을 받았을 때 이 부분 개척자인 카강 교수가 제외된 데 논란이 있었습니다.

프랑스 매체 레제코는 "앙리 카강에게 노벨상은 25년 늦게 도착했다"며 2001년 프랑스 과학계에서 반발이 컸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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