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대홍수 겪은 네팔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세계은행, 대홍수 겪은 네팔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2026.10.07.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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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8월 대홍수를 겪은 네팔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네팔의 2026∼2027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3.7%로 낮췄습니다.

세계은행은 8월 26일 발생한 대홍수가 단기적으로 네팔 경제성장률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치 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보고서에서 대홍수로 수력 발전과 태양열 에너지, 송전, 교통 등과 관련한 인프라가 크게 파괴된 점을 들어 제조업이 경제성장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비스는 무역과 교통, 관광, 금융 활동 등의 차질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농업 손실로 전체 생산량은 제한적 영향을 받겠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재건 활동이 본격화하면 경제활동이 다시 활기를 띨 것이라며 2027∼2028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2%로 올려잡았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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