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어 오바마도 중간선거 등판...격전지서 전·현직 유세전

트럼프 이어 오바마도 중간선거 등판...격전지서 전·현직 유세전

2026.10.07.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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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거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6일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오는 24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인 압둘 엘사예드와 함께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동안 선별적으로 지원에 나섰던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거 막판 핵심 격전지에 직접 등판한다는 점에서 미시간 유세가 상당한 정치적 의미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공화당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 지원 유세를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에게 지역 유세 일정과 관련해 "약 일주일 반 정도 뒤에 미시간에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또 지난주 민주당 주지사와 상원의원 후보들을 위한 정치광고 24편을 녹화했으며 이 광고들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워싱턴DC 모금 행사에도 참석하며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유세 일정도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영향력은 퇴임한 지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막강합니다.

악시오스는 최근 보도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인기 있는 민주당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CNN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원의 96%가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호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71%였습니다.

당내 이념과 노선을 둘러싼 분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중간선거 막판 민주당 지지층 결집에 얼마나 힘을 보탤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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