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대, 뒤늦게 성폭력 대응 진상조사 나서...법무 부장관 선임

코넬대, 뒤늦게 성폭력 대응 진상조사 나서...법무 부장관 선임

2026.10.07.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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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성폭력 사건에 대한 부실한 대응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미국 코넬대가 뒤늦게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코넬대 이사회 특별위원회는 현지 시간 6일 성명을 내고 샐리 예이츠 전 미 법무부 부장관을 책임자로 선임해 대학의 성폭력 예방과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독립적인 검토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 교내 남학생 사교클럽 학생 7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학생이 제기한 민사 소송에 따른 것으로 피해 여성은 대학 측이 신고를 받고서도 적절한 조사나 징계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이츠 전 부장관이 이끄는 조사팀은 코넬대가 사건 당시 자체 규정과 절차를 준수했는지, 초기 대응 과정에 부실함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코넬대는 예이츠 전 부장관은 미국축구협회의 여성 프로축구 선수 성폭력 의혹에 대한 독립 조사를 이끈 경험이 있으며 조사팀이 완전한 독립성을 보장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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