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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최악의 대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 당국이 사고 발생 두 달여 만에 수색과 구조 활동을 공식 종료하고 피해 재건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네팔 국가비상운영센터는 생존자 구조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신 실종자 가족들의 보험 처리 등 행정적 절차를 위해 5천여 명에 달하는 실종자를 사망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네팔 북부 히말라야 산악 지대에서 발생한 이번 홍수로 지금까지 1,450여 명이 숨졌으며 도로와 거주시설은 물론 12개 수력발전소 프로젝트까지 파괴되는 등 극심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네팔 당국은 이재민 구호와 기반 시설 복구를 조기에 마치려면 우리 돈으로 약 6조 7천억 원 규모의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또 앞으로 추가 참사를 막기 위해 붕괴 위험이 높은 해발 5천 미터급 빙하호수 4곳의 물을 강으로 빼내는 장기 배수 공사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기후변화의 여파로 최근 수백 차례의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규모 인명 피해의 깊은 상흔 속에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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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네팔 북부 히말라야 산악 지대에서 발생한 이번 홍수로 지금까지 1,450여 명이 숨졌으며 도로와 거주시설은 물론 12개 수력발전소 프로젝트까지 파괴되는 등 극심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네팔 당국은 이재민 구호와 기반 시설 복구를 조기에 마치려면 우리 돈으로 약 6조 7천억 원 규모의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또 앞으로 추가 참사를 막기 위해 붕괴 위험이 높은 해발 5천 미터급 빙하호수 4곳의 물을 강으로 빼내는 장기 배수 공사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기후변화의 여파로 최근 수백 차례의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규모 인명 피해의 깊은 상흔 속에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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