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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6일) 북중 수교 77주년을 맞아 12년째 방치된 신압록강대교가 개통할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
중국에서 건너간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북측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YTN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강정규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과 중국을 잇는 신압록강대교, 새로 지은 북측 관문에 한글 간판이 선명합니다.
강변엔 탈북을 막는 철조망과 초소도 설치됐습니다.
깃발이 나부끼는 신의주 세관 청사 밖엔 관리자들이 드나드는 모습도 보입니다.
중국 단둥에서 목격된 승용차와 화물차들이 북측 도로를 달리는 장면도 YTN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중국 단둥 신압록강 대교 주변 상인 : (화물차들이 다리를 통과하나요? 보였습니까?) 네, 보여요. 근데 국경절 연휴라 매우 드물어요.]
실제 중국 쪽 둔치 공터엔 번호판 없는 대형 화물차가 100대 가까이 세워져 있습니다.
[중국 단둥 주민 : 예전에 놀이공원 자리였는데, 나중에 다 이사 갔습니다. 아마 다리 개통을 앞두고 대형 물류 창고로 바뀔 것 같네요.]
단둥 세관 청사도 막판 정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얼마 전부턴 땅거미가 깔리면 교각에 달린 간판 조명에 불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수교 기념일인 10월 6일에 맞춰 개통할 거란 소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장 주변에서 별다른 준비 동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북러 자동차 다리 개통식 때와 같은 양국 깃발은 물론 귀빈 경호 동향도 없습니다.
국경절 연휴를 맞아 각지에서 관광객만 모여들 뿐입니다.
[중국 단둥 교민 : 하도 개통된다 개통된다 자꾸만 하니까, 안일하게 생각해서 이렇게 준비가 된 상태를 여기 시내 있는 사람들도 잘 몰라요.]
다만, 완공 후 12년째 방치됐던 다리 주변에서 최근 여러 변화가 감지돼 온 만큼 전격 개통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합니다.
북중 접경 단둥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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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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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일) 북중 수교 77주년을 맞아 12년째 방치된 신압록강대교가 개통할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
중국에서 건너간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북측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YTN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강정규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과 중국을 잇는 신압록강대교, 새로 지은 북측 관문에 한글 간판이 선명합니다.
강변엔 탈북을 막는 철조망과 초소도 설치됐습니다.
깃발이 나부끼는 신의주 세관 청사 밖엔 관리자들이 드나드는 모습도 보입니다.
중국 단둥에서 목격된 승용차와 화물차들이 북측 도로를 달리는 장면도 YTN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중국 단둥 신압록강 대교 주변 상인 : (화물차들이 다리를 통과하나요? 보였습니까?) 네, 보여요. 근데 국경절 연휴라 매우 드물어요.]
실제 중국 쪽 둔치 공터엔 번호판 없는 대형 화물차가 100대 가까이 세워져 있습니다.
[중국 단둥 주민 : 예전에 놀이공원 자리였는데, 나중에 다 이사 갔습니다. 아마 다리 개통을 앞두고 대형 물류 창고로 바뀔 것 같네요.]
단둥 세관 청사도 막판 정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얼마 전부턴 땅거미가 깔리면 교각에 달린 간판 조명에 불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수교 기념일인 10월 6일에 맞춰 개통할 거란 소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장 주변에서 별다른 준비 동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북러 자동차 다리 개통식 때와 같은 양국 깃발은 물론 귀빈 경호 동향도 없습니다.
국경절 연휴를 맞아 각지에서 관광객만 모여들 뿐입니다.
[중국 단둥 교민 : 하도 개통된다 개통된다 자꾸만 하니까, 안일하게 생각해서 이렇게 준비가 된 상태를 여기 시내 있는 사람들도 잘 몰라요.]
다만, 완공 후 12년째 방치됐던 다리 주변에서 최근 여러 변화가 감지돼 온 만큼 전격 개통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합니다.
북중 접경 단둥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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