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 "AI 안전한 가속 원해"...자율 규제 강조

미 재무 "AI 안전한 가속 원해"...자율 규제 강조

2026.10.04. 오전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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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인공지능, AI 분야에서 미국이 중국에 주도권을 내줘서는 안 된다면서 업계의 자율 규제를 강조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 시간 3일 공개된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중국에 대한 선두 위치를 잃어서는 안 된다"며 "AI 분야에서 중국이 우리 대신 주도권을 잡는다면 상황은 매우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규제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하는 건 안전한 발전 가속화"라며 일각에서 'AI 위험론'에 대해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믿지만, 일부에서 해결책 없이 제기하는 과도한 공포 조장은 리더십이라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내 AI 규제와 관련해서는 AI 개발 기업과 연구소가 안전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연구소에 있는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며, "연구소들도 이제 그런 사고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이 AI 모델의 구체적인 능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모델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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