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지난달 물가 3.8% 상승...3년 만에 최고치

유로존 지난달 물가 3.8% 상승...3년 만에 최고치

2026.10.02. 오후 10: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로존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3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유럽연합,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9월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3.8%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3년 9월 이후 3년 만의 최대 상승 폭입니다.

반년 넘게 이어진 중동 전쟁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전년보다 18.8%나 뛰어 전체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서비스 부문 물가도 3.2% 올라 전달의 3.0%보다 상승 폭이 커졌고,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주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 역시 8월 2.4%에서 지난달 2.5%로 올랐습니다.

목표치인 2%를 크게 넘어서는 물가 상승이 이어짐에 따라 유럽중앙은행, ECB가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AFP통신은 짚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