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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아프리카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동쪽으로 약 70㎞ 떨어진 마론데라 지역에 헬기가 추락해 위크넬 치바요 인트라트렉 짐바브웨 대표 부부와 조종사 등 탑승자 6명 모두 숨졌습니다.
헬기는 현지 시간 지난달 30일 오후 치바요 부부가 주택을 짓던 치콩바에서 출발해 이동하다, 이륙 약 40분 만에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짐바브웨 민간 항공 당국은 현장에서 회수한 블랙박스를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치바요 대표는 2004년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복역한 뒤 주로 정부 계약을 통해 사업을 확장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인트라트렉 짐바브웨는 2015년 짐바브웨 국영 전력 회사로부터 1억7천만 달러, 약 2,300억 원 규모의 10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등을 수주했습니다.
치바요 대표는 이 사업과 관련된 선급금을 부적절하게 쓴 혐의로 수사받았고, 2023년 총선에서 사용된 물품 조달 문제도 조사받았지만, 2년 뒤 위법 행위 연루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조사가 종결됐습니다.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은 "치바요 부부의 갑작스러운 비극적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애통하다"며, 고인이 수백만 달러 규모 자선 사업을 하고 아프리카를 위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고 사회관계망에 적었습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도 "내 친구 치바요의 비극적인 별세를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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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짐바브웨 민간 항공 당국은 현장에서 회수한 블랙박스를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치바요 대표는 2004년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복역한 뒤 주로 정부 계약을 통해 사업을 확장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인트라트렉 짐바브웨는 2015년 짐바브웨 국영 전력 회사로부터 1억7천만 달러, 약 2,300억 원 규모의 10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등을 수주했습니다.
치바요 대표는 이 사업과 관련된 선급금을 부적절하게 쓴 혐의로 수사받았고, 2023년 총선에서 사용된 물품 조달 문제도 조사받았지만, 2년 뒤 위법 행위 연루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조사가 종결됐습니다.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은 "치바요 부부의 갑작스러운 비극적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애통하다"며, 고인이 수백만 달러 규모 자선 사업을 하고 아프리카를 위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고 사회관계망에 적었습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도 "내 친구 치바요의 비극적인 별세를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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