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간선거 후 이란 폭격 강화 가능"...또 '전멸' 위협

트럼프 "중간선거 후 이란 폭격 강화 가능"...또 '전멸' 위협

2026.10.01. 오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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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3일 중간선거를 마치고 이란에 대한 폭격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공개된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폭격 강도를 높일 것인가'라는 물음에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이 유엔 총회에서 이란을 전멸시킬 수도 있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강조해 온 '이란 전멸' 방식을 통해 "세계 평화를 만들어냈다"며, "이란이 있는 한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무기가 많고, 지난 6개월 동안 비축해 왔다며, 탄약 부족에 대한 국방부 공식 보고서에 대해선 "대부분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탄약의 재고 수준은 다른 종류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이라며, "중급과 상중급 탄약을 보유하고 있는데, 매우 강력하고 그 어느 때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이란 측이 제안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이른바 '7일 계획'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선 "1년 전에 승인하지 않았을 일을 오늘도 승인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타임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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