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도 방문에 여직원 배제한 에펠탑...관리사 대표 사임

힌두교도 방문에 여직원 배제한 에펠탑...관리사 대표 사임

2026.10.01.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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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단체 방문 시 여직원들의 업무 배제로 논란이 된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운영업체 대표가 사건에 책임을 지고 올 연말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일간 르몽드는 에펠탑 관리·운영사 SETE의 파트리크 브랑코 루이보 대표가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올 연말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사임은 지난달 5일 극보수적인 힌두교 종파 보차산와시 악샤르 푸루쇼탐 스와미나라얀 산스타(BAPS) 인사들이 에펠탑을 방문했을 당시 여직원들이 업무에서 배제된 일과 관련 있습니다.

당시 힌두교 대표단은 자신들의 방문 동안 여직원들을 내보내 달라고 요청했고, SETE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여직원들은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이 사건은 에펠탑 전체 직원들의 파업으로 이어져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하루 동안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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