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행 여객기 추락 시도 부조종사는 종교적 극단주의자"

"이스라엘행 여객기 추락 시도 부조종사는 종교적 극단주의자"

2026.10.01. 오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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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인 승객들을 태운 플라이두바이 소속 여객기를 고의로 추락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 오만 국적의 부조종사가 평소 종교적 극단주의 성향을 보였다는 동료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같은 항공사 소속의 동료 조종사는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 채널16 방송에 이 오만 부조종사가 평소 지나치게 기도를 많이 했고 여성들과 악수하는 것조차 거부했으며, 종교적 극단주의 성향을 띠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만 부조종사는 약 8개월 전 항공사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명백한 테러 공격 시도'로 규정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부조종사가 기체를 장악해 탑승객 전원과 함께 자살 추락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정 세력의 사주를 받지 않은 단독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채널12 방송이 전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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