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0년물 국채 금리 한때 24년 만에 최고...뉴욕 증시 약보합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 한때 24년 만에 최고...뉴욕 증시 약보합

2026.09.30. 오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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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한때 5.6%를 넘어서며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년물 금리도 장중에 5.3%에 육박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다우존스30 지수는 0.26% 하락한 51,349.92에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0.17% 내린 7,670.84, 나스닥 지수는 0.09% 내린 26,797.54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원유 수출 재개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주요 인사들의 발언도 시장의 경계감을 높였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적기에 낮추기 위해 추가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거듭 경고하며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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