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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가 유엔총회에서 지난달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생한 대홍수는 세계에 보내는 경고라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현지시간 24일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연설에서 지구 온난화가 "취약한 히말라야 생태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네팔 대홍수는 기후 변화의 위험을 알리는 "세계에 보내는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0.1% 미만을 차지하는 네팔이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음에도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홍수 피해 복구와 재건에 필요한 비용이 국내총생산의 10%로 추산된다면서 "기후 위기로 재난에 취약한 국가가 피해 복구를 위한 부채를 떠안아서는 안된다"며 국제 사회로부터 적절한 무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샤 총리는 이와 함께 '히말라야 기후 회복력 체계'라는 기구의 창설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웃국 인도와 중국이 위성 자료와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빙하 호수를 감시하며 공동으로 조기 경보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래퍼 출신인 샤 총리는 지난해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뒤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올해 3월 36세로 역대 최연소 총리가 됐습니다.
하지만 취임 5개월 만에 발생한 이번 대홍수로 정치력과 대응력이 시험대에 올라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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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0.1% 미만을 차지하는 네팔이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음에도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홍수 피해 복구와 재건에 필요한 비용이 국내총생산의 10%로 추산된다면서 "기후 위기로 재난에 취약한 국가가 피해 복구를 위한 부채를 떠안아서는 안된다"며 국제 사회로부터 적절한 무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샤 총리는 이와 함께 '히말라야 기후 회복력 체계'라는 기구의 창설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웃국 인도와 중국이 위성 자료와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빙하 호수를 감시하며 공동으로 조기 경보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래퍼 출신인 샤 총리는 지난해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뒤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올해 3월 36세로 역대 최연소 총리가 됐습니다.
하지만 취임 5개월 만에 발생한 이번 대홍수로 정치력과 대응력이 시험대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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