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에 보내"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에 보내"

2026.09.24. 오전 05: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대한민국으로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연설에서 "왜 북한 사람들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야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군 포로 가운데 한 명은 포로가 된 뒤 자살을 시도했고 운명이 자신을 죽도록 두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북한에서는 사람들의 자유와 선택할 권리를 빼앗는다"며 "그런 바보에게 전쟁하는 법을 배울 시간을 더 줘야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김정은은 그들을 마치 화폐처럼 이용하고 그 대가로 무언가를 얻고 있다"며 "아시아 전역의 국가들은 이미 북한의 향상된 탄도 미사일과 크게 발전한 드론 역량을 알아차렸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군 포로 2명은 지난 2025년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이후 한국 탈북민 단체에 전달한 친필 편지 등을 통해 한국으로의 귀순 의사를 밝혀왔지만, 지금까지 신병 처리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