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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년 만에 백악관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상대로 최고 수준의 극진한 대접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나가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직접 영접할 예정입니다.
이튿날에는 백악관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시 주석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빈 환영식이 열려 트럼프 대통령의 환영사와 시 주석의 답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어 백악관 경내 정원인 로즈가든에서 육군과 해병대 군악대 등이 총출동한 상태로 사열식이 진행되는데, 미군 최정예 공중 자산인 B-2 스피릿 전략 폭격기와 F-22 랩터 전투기 4대가 참여해 축하 비행도 합니다.
은둔의 영부인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멜라니아 여사도 세 차례 행사에서 시 주석 부부를 환대합니다.
환영식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굵직한 무역·안보 현안을 테이블에 올리고 핵심 각료를 동반해 담판에 돌입합니다.
멜라니아 여사와 펑 여사는 워싱턴DC의 국립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아시아 미술관을 둘러보며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시 주석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 연회장에서 국빈 만찬이 거행됩니다.
양국의 우호를 상징하는 메뉴가 만찬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 주석 수행단은 물론 미국에서도 정·재계 고위 인사들이 대거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5일 오전에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시 주석 부부가 백악관에서 차담을 나누고 이어 양 정상 부부는 워싱턴DC의 국립 문서 보관청으로 이동해 미중 관계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을 관람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이 준비한 일정은 미·중 정상 간 우호와 협력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의전을 중시하는 중국의 문화도 십분 감안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역·안보 등 각 분야에서 양국 간 치열한 담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고 수준의 환대를 통해 시 주석의 유연한 입장을 끌어내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도 엿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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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나가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직접 영접할 예정입니다.
이튿날에는 백악관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시 주석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빈 환영식이 열려 트럼프 대통령의 환영사와 시 주석의 답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어 백악관 경내 정원인 로즈가든에서 육군과 해병대 군악대 등이 총출동한 상태로 사열식이 진행되는데, 미군 최정예 공중 자산인 B-2 스피릿 전략 폭격기와 F-22 랩터 전투기 4대가 참여해 축하 비행도 합니다.
은둔의 영부인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멜라니아 여사도 세 차례 행사에서 시 주석 부부를 환대합니다.
환영식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굵직한 무역·안보 현안을 테이블에 올리고 핵심 각료를 동반해 담판에 돌입합니다.
멜라니아 여사와 펑 여사는 워싱턴DC의 국립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아시아 미술관을 둘러보며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시 주석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 연회장에서 국빈 만찬이 거행됩니다.
양국의 우호를 상징하는 메뉴가 만찬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 주석 수행단은 물론 미국에서도 정·재계 고위 인사들이 대거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5일 오전에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시 주석 부부가 백악관에서 차담을 나누고 이어 양 정상 부부는 워싱턴DC의 국립 문서 보관청으로 이동해 미중 관계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을 관람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이 준비한 일정은 미·중 정상 간 우호와 협력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의전을 중시하는 중국의 문화도 십분 감안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역·안보 등 각 분야에서 양국 간 치열한 담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고 수준의 환대를 통해 시 주석의 유연한 입장을 끌어내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도 엿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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